취업포털 인크루트는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20대 알바생 4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7.7%가 이번 설 연휴에 아르바이트를 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절반은 설 명절 당일에도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 연휴에 가장 많이 하는 아르바이트는 △매장관리(28.2%)가 1위를 차지했고 △서빙·주방(17.9%) △서비스(15.4%) △영업·판매(10.3%) 등이 상위에 올랐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받는 급여는 10만~20만원(43.6%)이 일반적이었으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로는 ‘당장 쓸 용돈이 부족해서 충당하려고’(30.1%)를 가장 많이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