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장단은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2년 첫번째 회장단 회의를 열고 올 한해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다음은 이승철 전경련 전무와의 일문일답.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격경영을 지속할 것인가.
▲증가율은 작년보다 줄어들겠지만 투자규모와 일자리 창출은 늘어날 것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을 종합정책연구소로 발전 시킨다고 했는데.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기 때문에 경제 뿐만아니라 비경제 분야에서도 필요할 경우 목소리를 내겠다.
-오늘 모임에 회장단 참석률이 저조했다. 분위기는 어땠나.
▲연초 해외출장 때문에 불참률 높았다. 그러나 이와 상관없이 진지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참석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구명 운동에 대한 입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Sk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설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중소협력업체들이 많다.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입장은 뭔가.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쪽으로 사회공헌을 확대하겠다. 큰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올해의 화두는 대선이다. 이에 정치권은 반기업정서를 부각시킬 텐데 이에 대한 대비책은 있나.
▲사회공헌활동과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