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 반전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오후 10시20분 현재 전날보다 2.98포인트(0.16%) 내린 1842.57을 기록하고 있다.
새해 첫 옵션만기일을 맞은 코스피지수는 이날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개인 매물이 크게 증가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672억원, 기관이 407억원씩 순매수 중이고 개인이 1297어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86억원, 비차익거래로 273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55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약세로 돌아섰으나 낙폭은 크지 않으며 의약품만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반면 증권과 화학, 철강금속, 금융업, 건설업이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삼성전자우선주가 2% 넘게 빠지고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하이닉스가 1% 안팎으로 내리고 있다. 현대차와 POSCO, 기아차,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LG전자는 1% 전후로 오르고 있다.
상한가 7개를 더한 318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425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