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인터플렉스, 4분기 매출·이익 사상최대 기록 갱신(상보)

입력 2012-01-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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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는 11일 작년 4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실적을 달성하며 최대 분기 실적을 또다시 갱신했다고 밝혔다.

인터플렉스는 이날 4분기 매출액 1525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208% 신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 성장 및 고객 다변화로 1년 365일 풀 가동 체제를 구현함으로써 비수기 없는 고성장을 달성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11년 온기 매출은 5177억원, 영업이익은 404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23.5%, 영업이익은 31.4% 신장했다. 이에 인터플렉스는 2011년 연간 실적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에 3분기 수준 이상의 물량 확보로 가동율이 향상돼 이익에 대한 기여가 높았다”며 “고부가 위주의 프로덕트 믹스 구조 개선과 업계 최초의 스마트폰 전용 롤투롤(Roll To Roll) 일관라인 가동으로 인한 획기적인 생산성 혁신 효과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던 환율상승도 이익증가에 기여했다”며 “올해에도 추가적인 신규 고객 확보로 인한 고객 다변화를 지속하고, 기존 고객사들에게 차별화된 고품질과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의 선점 및 셰어 확대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도모해 새로운 신기록 달성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