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1일 WM사업의 전략적 실행력 강화와 법인사업부문 신설, IB사업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WM컨설팅팀의 업무기능을 대폭 확대해 투자전략, 상품기획, 교육 등 컨설팅 기능을 통합했으며, 리테일 채권업무를 부여해 WM사업의 전략적 실행력을 강화했다.
또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상품 공급이 가능하도록 상품기획 및 컨설팅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법인사업의 시너지(Synergy)를 창출하기 위해 법인사업부문을 신설해 산하에 홀세일(Wholesale) 사업본부와 채권본부를 뒀다. 홀세일 사업은 리서치 역량을 활용한 대형기관 마케팅 영업강화와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Up-grade)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상품 공급 등 신규 수익원 발굴을 지속할 예정이다.
자기자본투자(Equity Financing)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PE본부를 CEO 직속의 독립체제로 편제했으며 IB사업부문은 상품구조화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물자산 유동화 및 구조화 금융을 담당하는 SF팀(Structured Finance)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개인정보보호법 시행(2011.9)이후 운영해왔던 개인정보보호 TF를 정규조직화해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울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