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인재육성 성과측정시스템 도입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부터 3단계로 세분화된 성과측정시스템을 도입해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중진공은 성과측정시스템으로 교육 성과에 대해 기업 경영진과 교육담당자들에게 객관적이고 명확한 데이터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과측정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교육 종료 시 만족도 조사는 물론 교육 시작·종료 시 ‘학습성취수준’ 조사, 수료 후 3개월 이내 ‘교육내용이 현업에 적용되는 수준’ 조사 등 3단계로 측정해 제공하게 된다.

중진공은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공개집합교육에 성과측정시스템을 처음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공개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은 200여개 직무교육과정과 함께 약 100여개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연수원은 지난해 약 7만7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올해에도 300여개의 공개집합교육과 900회 이상의 맞춤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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