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짝퉁 옷 판매 퇴치' 선언

입력 2012-01-09 17:12수정 2012-01-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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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는 한국의류산업협회와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협약(MOU)을 하고, 위조 상품(가품)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티몬은 온라인에서 소위 '짝퉁'이라고 불리는 가품이 거래되지 않도록 한국의류산업협회와 협력하고, 가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한 감정과 보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의류산업협회는 특히 가품 여부 판단이 어려웠던 병행수입(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업체가 별도의 경로로 수입) 의류를 감정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티몬과 한국의류산업협회는 판매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소비자들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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