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스코티시컵 32강 진출…기성용 대포알 슛

입력 2012-01-0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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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로파리그 홈페이지
‘기차듀오’가 선발출장한 셀틱이 피터헤드(서드 디비전, 4부리그)를 꺾고 스코티시컵 16강에 안착했다. 기성용은 장기인 대포알 중거리 슛을 한차례 선보였으나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안타까게 득점에는 실패했다.

셀틱은 9일 새벽(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발무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스코티시컵 32강전에서 피터헤드(서드 디비전, 4부리그)를 3대0으로 잡고 승리했다. 셀틱의 공격수 앤서니 스토크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선발출장한 기성용과 차두리는 종회무진 경기장을 누비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전반 29분 기성용은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 회심의 오른발 슛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통산 36번째 스코티시컵 우승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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