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한식현지화 연구지원사업 선정

입력 2012-01-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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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정부 및 서울대와 손잡고 한식당의 세계시장 정착에 나선다.

아워홈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한 정부지원사업인‘국내 외식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현지화 지원사업’에 공모, 단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아워홈은 전통한식을 패스트푸드 형태로 특화시킨 한식패스트푸드 전문점‘밥이답이다’를 제안했다.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아워홈은 향후 1년 간 약 2억원의 정부보조금 지원을 받아 서울대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그 동안의 한식의 해외진출은 현지화의 부족에 따른 현지인들의 호응 부족과 과도한 현지화로 인한 한식의 정체성 상실이란 딜레마에 빠졌다”며“이번 연구를 통해 표준화, 프랜차이즈화 된 해외 한식레스토랑 모델을 구체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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