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2년형 스마트 에어컨Q 출시

입력 2012-01-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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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은 기본, 설치부터 사용까지 스마트”

삼성전자는 5일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2012년형 스마트에어컨Q’를 공개했다.

삼성 스마트에어컨Q는 환경에 맞춰 스스로 진화해, 누구나 편하게 사용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2012년 삼성의 스마트가전 첫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대해 우수한 품질(Quality)을 기반으로 여왕(Queen)과 같은 품격있는 아름다움을 가지면서, 소비자의 기대에부응하는(Q&A) 스마트한 기능을 담은 제품이라는 의미로 '스마트에어컨Q'로 공식명칭을 정했다.

이 제품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제품을 사용하는 스마트 라이프를 한 발 앞서 구현함은 물론 스마트한 에어 케어(냉방·청정·가습·제균)능력을 가지면서도 에너지 절감력까지 우수하다.

먼저 삼성전자의 강점인 IT·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설치부터 활용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설치 직후 실내기와 실외기, 배관 연결상태와 냉매량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스마트 인스톨 기능을 채용해 제품 설치 상태에 대해 사용자에게 상세히 알려줘 설치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실내의 상황에 맞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에 스마트Q앱을 설치하면 앱을 통해 에어컨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에 대해 알 수 있고 집 안과 밖 어디서든 전원과 온도, 운전 모드를 조작을 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Q앱은 온도·강수 정보와 같은 날씨 정보를 분석해 냉방·청정·제습 운전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스마트한 기기사용을 돕는다.

여기에 에너지를 적게 쓰면서도 거실은 물론 주방, 집안 구석구석까지 시원하게 하는 스마트쿨링 시스템을 채용해 실내 온도를 빠른 시간 내에 조절한다.

또 4계절 청정필터와 숯 탈취 필터를 채용해 미세먼지와 냄새까지 한 번에 잡아 주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각종 바이러스·세균·곰팡이 등을 바이러스 닥터 기술로 제거한다.

이 제품은 콤팩트한 부품과 설계를 통해 거실 한 구석을 넓게 차지했던 박스형 디자인을 탈피해 제품의 바디를 원형에 가깝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제품이 차지하는 바닥넓이가 기존 박스형 디자인 대비 27% 줄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외관을 터치하면 오가닉 크리스탈 소재의 전면 슬라이딩 도어(Door)가 꽃이 피듯 열려 거실을 한층 아름답고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스탠드 조명처럼 활용 가능한 무드 라이팅, 운전 모드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조명이 반짝이는 갤럭시 라이팅, 전면 도어 속 히든 버튼과 디스플레이가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윤부근 사장은 “스마트에어컨Q는 2012년 생활가전 리얼 스마트의 시작을 여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을 풍요롭고 스마트하게 하는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 에어컨Q의 프리미엄 홈 멀티 모델 33종의 출고가는 230만~560만원 대로 오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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