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뉴캐슬에 0-3 충격패…필존스 '헤발슛' 자책골(종합)

입력 2012-01-05 07:01수정 2012-01-0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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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캐슬 홈페이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에게 0대3로 패하며 11년간 지속되던 뉴캐슬전 무패 행진이 마무리 됐다.

맨유는 5일 오전(한국시간)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에서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서 0대3으로 패했다.

뉴캐슬은 전반 32분 뎀바바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가기 시작했다.

뉴캐슬은 전반 종료 추가시간에 카바예가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2대0으로 맨유에게 앞서기 시작했다.

이후 경기 내용면에서 맨유는 홈팀 뉴캐슬에게 압도당하며 이렇다할 골 찬스를 잡지 못했다.

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 필존스의 일명 ‘헤발슛(헤딩과 발로 동시에 차는 경우)’이 자책골로 연결되며 뉴캐슬에게 0대3으로 완패했다.

박지성은 후반전 교체 될 때까지 65분 종횡무진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한편 뉴캐슬은 이날 승리로 11년만에 맨유를 꺾는 기염을 토했다. 뉴캐슬은 또 이번 시즌 홈에서 5승 2무 무패를 기록하며 홈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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