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편입 1500주년 맞아, 올해 다채로운 행사 열린다

입력 2012-01-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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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독도가 올해로 우리 영토로 복속된지 1500주년이 됐다. 역사학계는 독도 편입 150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 계획이다.

독도학회는 봄과 가을 두차례에 걸쳐 독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동북아역사재단도 한국이사부학회, 강원도민일보와 함께 오는 8월 1일~4일 삼척에서 이사부 장군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열 구상이다.

또 같은 달 3~5일에는 삼척에서 이사부 축제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동북아역사재단은 올해 전국 50여 개 고등학교에서 '이사부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특강, 체험 학습 등을 통해 독도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학생들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독도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독도는 신라 내물왕 4세손인 이사부 장군은 실직주(悉直州.지금의 삼척)와 하슬라주(阿瑟羅州.강릉)의 지방 군주(軍主)로 있으면서 512년 우산국을 정복해 울릉도와 함께 최초로 우리 역사에 편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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