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3D 홈시어터를 전략제품인 시네마 3D TV와 함께 유통매장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로써 ‘3D=LG’라는 이미지를 보다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올 상반기 북미에 출시하는 3D 홈시어터 3종(모델명: BH9420PW, BH9220BW, BH9520TW)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운드 원근감 및 입체감을 구현하는 ‘3D 사운드 주밍(3D Sound Zooming)’ 기술이다. 이 기능을 통해 3D 화면에 따라 음향의 크기가 조절돼 보다 실감나는 3D 감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위로 향한 4개의 3D 스피커와 360도 리플렉터(Reflector) 기술이 적용돼 보다 입체감 있는 3D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위에서 아래로 쏟아지는 ‘사운드 샤워’ 효과로 생생한 3D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스마트TV 기능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다양한 3D 컨텐츠와 LG 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앱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카 앤 미디어(Car&Media) 사업부장 김진용 전무는 “LG 3D 홈시어터는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놀라운 3D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3D TV에 이어 AV시장에서도 3D 주도권을 강화해 ‘3D 홈 엔터테인먼트’ 최강자의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