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9월 결산법인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GAAP 기준 유가증권시장 9월 결산법인 4개사의 2010사업년도 사업보고서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6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30억원으로 10.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4.1% 증가한 25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부채비율은 204.5%로 42.5%P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한은박지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데 반해 신영와코루는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금비와 방림은 각각 177.7%, 17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