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내주 부산 방사선 누출 정밀조사

입력 2011-12-30 12:43수정 2011-12-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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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 캡쳐
최근 부산의 한 공단에서 ‘자연 상태의 40배가 넘는 방사선이 누출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다음주 이 지역에 대해 정밀 조사할 방침이다.

30일 YTN은 “부산의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자연방사선량의 최고 40배가 넘는 시간당 10μSv의 방사선량이 측정됐다”고 보도했다.

시간당 10μSv의 방사선을 하루 8시간, 주5일 동안 노출된다면 연간 20mSv 이상을 피폭받는 양이다.

하지만 해당 업체가 이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기술원이 다음주 정밀조사에 나설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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