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 메일 캡쳐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수아레스에게 1경기 출장 정지와 함께 2만 파운드(약 3600만원)의 벌금을 다시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아레스는 지난 5일 0-1로 패배한 풀럼과의 원정경기 후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다가 홈팀 관중에 왼손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모습이 포착돼 조사를 받아왔다.
수아레스는 손가락 욕 때문에 받은 이번 징계로 인해 오는 30일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 출장할 수 없게됐다.
한편 수아레스는 지난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8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4만 파운드(약 7200만원)의 중징계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