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기흥' 구간 분당선 연장 개통

입력 2011-12-28 12:56수정 2011-12-28 12:5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경기도 죽전과 기흥구간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선 일부 복선전철이 28일 개통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분당선 연장선은 용인 오리역에서 수원역을 연결하는 총 19.5㎞ 길이의 복선전철 건설 사업으로 2013년 완료된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죽전부터 기흥까지 총 5.1km로 보정역, 구성역, 신갈역, 기흥역 등 4개 역이 중간에 신설된다.

연장선 개통으로 기흥에서 선릉역까지는 53분이 걸리고, 최근 개통된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환승을 이용할 경우 기흥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기흥역에서는 내년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과도 환승도 가능하다.

개통된 분당선 연장선은 출ㆍ퇴근 시 7.3분, 평상시 12.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오전 7~8시 사이에는 배차 간격이 6.6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