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Q·2012년 창사 최대실적 현실화 '목표가↑'-우리證

입력 2011-12-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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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와 내년에 창사 최대 실적 달성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012년 실적 변경 상향 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목표주가를 올린 것은 2011년 4분기 창사 이래 최대의 분기 실적 달성, 2012년 창사 이래 최대의 연간 실적 달성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신규 목표주가 130만원은 삼성전자의 2012년 예상 주당순자산(BPS) 66만원 대비 2.0배 수준이고 201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3만원 대비로는 10.1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참고로 삼성전자의 2012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2%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5.1조원으로 예상되고 시장 기대치 4.7조원을 웃돌 것"이라며 "HDD 사업부 매각 차익 0.5조원을 제외해도 지난 3분기 4.3조원 대비 8% 가량 이익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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