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아스날, 울버햄튼과 1-1…'박주영 또 결장'

입력 2011-12-28 06:41수정 2011-12-2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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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박주영의 리그 데뷔전이 또 물거품 됐다.

박주영은 27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아스날과 울버햄튼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채 결장했다.

이로써 박주영은 내년 1월1일에 있을 퀸즈파크 레인저스전에 다시 한번 리그 데뷔전에 도전한다. 박주영은 지난 30일 맨체스터시티와의 칼링컵 경기 이후 6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아스날은 전반 8분 제르비뉴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앞서 갔다. 하지만 전반 38분 울버햄튼의 스티븐 플레처의 헤딩슛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전에 아스날이 파상 공세를 펼치며 역전을 노렸지만 울버햄튼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결국 양팀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아스날은 10승3무5패(승점 33)로 순위변동 없이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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