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2011년 국제 10대 뉴스]④中 대국굴기 본격화 G2 굳히기

입력 2011-12-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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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 9월29일(현지시간) 톈궁 1호 발사에 성공하며 세계에서 3번째 우주정거장 운영국가가 됐다. 주취안/신화연합뉴스

지난해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올해 대국굴기 전략을 본격화하며 주요 2개국(G2) 굳히기에 나섰다.

중국은 세계 1위인 3조2000억달러(약 3680조원)의 외환보유고를 무기로 국제통화기금(IMF)의 신설된 부총재직에 인민은행 부행장 출신 주민을 올리고 위안화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했다.

올해는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10주년이 되는 해였다.

중국은 WTO 가입 이후 지난 10년간 연 평균 10.7%에 이르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 최초 항공모함인 바랴그호가 올여름 시험항해에 나서는 등 국방력도 뽐냈다.

중국은 또 올해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우주정거장 발사, 우주선 도킹에 성공하며 우주강국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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