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보합권 등락…外人‘사자’

입력 2011-12-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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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휴일로 뉴욕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7포인트(0.12%) 오른 1858.87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크리스마스 휴일로 휴장했다.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34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억원, 14억원씩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5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종이.목재업종이 1% 이상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품, 섬유. 의복, 화학, 철강. 금속, 증권, 금융업, 기계 업종 등이 소폭 상승 중이다.

유통업, 통신업,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의약품업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중이지만 상승폭은 미미하다. 신한지주가 0.61%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LG화학, KB금융 등도 소폭 오름세다.

기아차, 한국전력, 현대중공업은 밀리고 있다. SK텔레콤, 현대차는 보합이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40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31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6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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