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박싱데이의 사나이' 로 불리게된 사연은?

입력 2011-12-27 07:12수정 2011-12-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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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박지성이 박싱데이 또 한번 일을 냈다. 그동안 ‘박싱데이’에서 발군의 활약을 선보인 박지성은 '박싱데이 사나이'에 등극했다.

‘박싱데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으로 클럽팀들이 크리스마스 직후인 26일 부터 일주일간 빡빡한 경기를 펼치는 것을 말한다.

박지성은 2005년 맨유에 입단한 이래 줄곧 '박싱데이'에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입단 첫 해인 2005년 ‘박싱데이’ 기간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듬해인 2006년에 위건 전에서 페널티 킥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선덜랜드 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3-0 완승의 주도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러 박지성은 지난 27일(한국시간) 위건과의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5대0승리에 기여하며 명실상부한 ‘박싱데이의 사나이’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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