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BA 홈페이지
2011-1012 NBA 개막전 뉴욕 닉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경기가 26일(한국시간)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렸다.
이날 뉴욕은 카멜로 앤서니를 앞세워 보스턴 셀틱스를 106-104로 꺾었다.
뉴욕은 디비전 라이벌팀을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기분좋게 승리했다. 반면 최근 4년 연속으로 디비전 우승을 차지한 보스턴은 개막전에서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뉴욕은 3쿼터에 보스턴의 강력한 수비에 말려 실책을 남발했다. 보스턴이 16점을 올리는 동안 뉴욕은 단 2점만 올리는데 그쳤다. 뉴욕은 결국 3쿼터를 79대87로 내준채 4쿼터에 들어갔다.
하지만 뉴욕은 4쿼터에서 앤서니의 연속 득점과 강력한 수비로 106-10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