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어컨 모델, 내년에도 ‘김연아’

입력 2011-12-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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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자사 에어컨 메인 모델로 김연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년 간 모델 활동을 하며 삼성 에어컨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 김연아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2009년부터 삼성 에어컨의 '씽씽' 캠페인을 시작으로 명실공히 'CF 퀸' 자리에 등극한 김연아는 선수로서 뛰어난 활약까지 선보이며 2010년 '제로', 2011년 '스마트'까지 3년 간의 삼성 에어컨 모델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11년 새롭게 스마트에어컨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 온 삼성전자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에어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스마트'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김연아와의 에어컨 모델 재계약을 기념하며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게릴라 퀴즈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이벤트는 재계약 발표와 함께 공개된 김연아 이미지에 삽입된 기호들이 뜻하는 의미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8일까지 총 3일간 지펠, 버블샷 등 삼성전자 생활가전 공식 커뮤니티와 김연아 팬카페를 비롯해 10개의 제휴 커뮤니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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