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Focus]우진, 핵계측기집합체 차세대 세계일류화상품 선정

입력 2011-12-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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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은 핵계측기집합체(ICI)가 원자력발전소용 전용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차세대 세계일류화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ICI는 원자로 내부에서 핵분열량을 측정하는 계측기로 원자력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우진은 지난 2002년 세계 3번째로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ICI의 국산화는 국내 원전의 기술 자립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우진의 ICI는 현재 국내 원전에 100% 공급되고 있으며 국내 원전의 해외 수출시 동반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우진의 세계일류화상품 지정은 2002년 소모형 용융철 분석센서 2006년 내산주철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우진 관계자는 “ICI가 차세대 세계일류화 상품으로 선정된 것은 기술 및 품질측면에서 선진국 제품과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 수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 세계 일류화 상품이란 5년이내 세계시장점유율이 5위 이내로 진입 가능하거나 최근 3년이내에 신기술ㆍ신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2001년부터 지식경제부가 매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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