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최 감독은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충의(군팀)와 한일은행에서 선수로 뛰다 포항을 거쳐 1984년 현대 축구단 창단 멤버로 들어갔다. 1992년말 은퇴할 때까지 현대에서 줄곧 활약했다. 최 감독 28세의 비교적 많은 나이에 태극마크를 달고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본선에 직접 뛰었다.
그는 은퇴 후 2005년 전북 현대 감독에 부임했다. 최 감독은 부임 후 FA컵 우승에 이어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고 지난 2009년과 2011년에 전북을 K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