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리 "한국 축구대표팀 맡고 싶다"

▲사진=팔메이라스 홈페이지
세계적인 명장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스포츠는 "스콜라리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14 브라질월드컵에 나가고 싶어한다. 21일쯤 스콜라리의 이력과 몸값 등을 적은 문서를 김주성 국제 국장·황보관 기술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스콜라리의 에이전트사 제스티퍼트(Gestifute)의 말을 빌려 20일 보도했다.

현재 제스티퍼트는 김주성 국제 국장과 황보관 위원장의 연락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콜라리 감독은 2002년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며 월드컵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03년부터 포르투갈 사령탑을 맡으며 유로 2004 준우승, 2006 월드컵 4강을 이뤄냈다. 그는 현재 브라질 프로팀 팔메이라스의 사령탑을 맡고 있다.

외국인 감독을 물색중인 대한축구협회가 추후 스콜라리와 어떻게 협상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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