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메트라이프생명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구축

입력 2011-12-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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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국내 생보업계 최초로 메트라이프생명에 태블릿PC 기반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SK C&C는 메트라이프생명의 태블릿 기반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Mobile Office System)구축 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의 MOS 프로젝트는 고객 만족도 및 영업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모바일 시스템 방향성을 기초로 △고객 △영업 △IT인프라 △IT애플리케이션 등 분야별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구축이 핵심이다.

SK C&C는 독자 개발한 MEAP(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솔루션인 넥스코어 모바일 플랫폼을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수행했다.

종전의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이 상품설계, 고객관리 등을 위한 영업지원 시스템이 스마트폰의 제한적 범위에만 한정 운영됐다면 MOS프로젝트는 PC에서만 가능했던 대다수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 C&C의 ‘넥스코어 모바일’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현재 출시된 모든 기종의 스마트 폰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모바일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또 단 한번의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수의 이기종 모바일 기기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MEAP솔루션보다 완성도가 높다.

차태진 메트라이프생명 영업총괄 상무(CMO)는 “지금까지 부분적인 상품설계만 가능했던 기존 타사 시스템과 달리 메트라이프생명은 생보업계 최초로 태블릿을 통해 현재 판매중인 모든 상품의 설계 및 가입이 가능해 사업 경쟁력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현장에서 살아 숨쉬는 영업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영래 SK C&C 금융사업 상무는“이번 메트라이프생명의 MOS구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SK C&C의 모바일 플랫폼 기술력을 높이 인정받게 됐다”며 “현재 메트라이프 글로벌 각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도입을 검토중에 있어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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