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한화와 박찬호는 20일 연봉 2400만원을 받는 대신 총액 6억원의 야구발전 기금을 마련하는데 합의했다.
박찬호는 연봉 및 옵션 전액을 수령하지 않고, 구단이 직접 유소년 및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구단은 박찬호의 뜻을 감안해 예정금액을 최대한 확대해 확정치(4억원)와 옵션(2억원)을 포함한 총액 6억원 범위 내에서 기부하기로 했다.
앞서 박찬호는 지난 19일 구단과 첫 만남에서 연봉과 계약조건에 관한 모든 사항을 구단에 위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