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예탁결제원 “비상대책반 가동…증시상황 예의주시”

입력 2011-12-19 16:43수정 2011-12-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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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안정적인 증권결제, 투자자권리보호, IT보안관리 등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권오문 전무이사를 반장으로 하고 전본부장 및 관련업무팀장들이 모여 비상대책반을 구성, 비상운영체제로 돌입했다”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감독기관과도 공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임직원은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해 증시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증권유관기관간 연락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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