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스마일’ 앱 출시

입력 2011-12-19 11:33수정 2011-12-19 11:34

안경주 기자 ahnk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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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똑똑한 금융정보 알리미인 ‘신한 Smail(스마일)‘ 앱을 20일 출시한다.

‘신한 Smail’앱은 입출금내역 무료통지 기능을 기본으로 카드결제금액, 우대서비스종료기간, 자동이체일등 기일 사전안내 기능과 결제일 잔액부족 안내, 대출이자 미납안내 등 깜박하여 놓칠 수 있는 각종 금융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메시지 확인 후 궁금한 사항은 아이콘만 누르면 바로 상담원과 연결되며, 대금납입, 적금가입 등 필요한 금융거래는 스마트폰뱅킹과 연계하여 즉시 이용이 가능한 양방향성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전달은 고객이 사전에 희망하는 정보를 선택한 후 필요한 정보만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맞춤 금융비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앱 자체적으로 가입하거나 신한은행 영업점, 웹사이트(www.s-mail.co.kr), 콜센터에서 가입신청 후 스마트폰 앱 다운로드를 통해서 가능하다.

앱 다운로드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은 신한은행 모바일 홈페이지(m.shinhan.com)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아이폰 이용고객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입출금내역 알림 외 각종 납기일 사전안내, 미납시 즉시 안내, 고객 맞춤정보 제공 등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은 이번 ‘신한 Smail’앱이 국내 최초”이라며 “양방향성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혜택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