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2012년 실적개선 기대-신한투자

입력 2011-12-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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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9일 CJ CGV에 대해 광고매출 증가로 2012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기업분석)을 시작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K-IFRS) CJ CGV의 연결 순이익은 전년대비 대비 55% 증가한 5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자회사의 지분법손실이 내년에는 100억원 내외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전체 관람객은 전년대비 5% 증가한 1억6601만명을 이 가운데 CJ CGV 관람객은 9% 증가한 7280만명으로 시장 점유율은 4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국영화를 통한 영화시장의 성장 추세는 2012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아바타 3D의 개봉 이후 2~3년이 지나간 2012년에는 3D 영화가 많아질 것으로 보여 평균티켓가격(ATP)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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