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스라엘 FTA 내년 4월까지 타결 목표

입력 2011-12-1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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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스라엘이 자유무역협정(FTA)을 내년 4월까지 타결짓는 것을 목표로 협상을 시작한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산업무역노동부는 이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한국과 이스라엘이 FTA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일간지 예루살렘 포스트도 샬롬 심혼 산업무역노동부 장관이 스위스 제네바의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이스라엘과 한국 간 FTA협상 개시를 공표했다고 전했다.

심혼 장관은 “이스라엘·한국 FTA가 양국 간 통상과 기술 협력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들어 9월까지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이스라엘의 대(對) 한국 수출액은 5억달러, 수입액은 11억달러에 이르렀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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