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한파주의보‥영하10도 강추위

입력 2011-12-16 08:01수정 2011-12-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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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한파가 몰아친 16일 경기북부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문산기상대는 이날 “연천 영하 12.4도, 동두천 영하 9.7도, 의정부 영하 9.5도, 파주 영하 9.4도, 양주 영하 9.4도, 포천 영하 9.2도, 가평 영하 9.1도, 고양 영하 8.7도, 남양주 영하 8.2도, 구리 영하 8도 등 10개 시ㆍ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기상대는 또 낮기온 역시 영하에 머물며 오늘하루 강추위가 계속될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오는 17일 아침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추위는 오는 18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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