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늘 오후 3시 조직개편 단행

입력 2011-12-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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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와 임원인사에 이어 14일 오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4일 "오늘 오후 3시 이후에 조직개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삼성전자는 최지성 부회장(세트부문)과 권오현 부회장(부품부문)의 투톱체제가 구축할 전망이다.

이미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반도체 LCD 등 부품사업을 총괄하는 권오현 DS총괄부문장을 부회장을 승진시켰다.

임원인사에서도 전자 총괄 인사팀장인 원기찬 전무를 부사장에 선임하고 DS사업총괄 인사팀장인 최우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세트와 부품 부문은 이미 윤주화 사장과 김종중 사장을 각각 CFO(최고재무책임자)로 두고 있다.

향후 세트와 부품 부문이 각각 독립된 회사처럼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는 방증이다.

이외에 삼성LED가 삼성전자 DS총괄부문에 편입될 지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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