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진주 신사옥 건설 ‘첫 삽’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세라믹기술원, 중앙관세분석소와 합동으로 오는 16일 ‘본사 진주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일원에 건립되는 신사옥은 지하1층 지상 7층의 연면적 1만9835㎡(6000평) 규모로,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대강당, 정보자료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로 건설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신사옥 건설과정에 지역 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3년 말까지 본사 이전이 완료되면 지방중소기업 지원강화 및 지역산업을 활성화하면서 지역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