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소비모멘텀 약화 영향 불가피 '목표가↓'-우리證

입력 2011-12-14 07:2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우리투자증권은 14일 신세계에 대해 당분간 소비모멘텀 약화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3만5000원에서 29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매장 대형화 및 고급화 효과와 온라인몰 정상화에 따른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그러나 주가는 당분간 소비모멘텀 약화와 온라인몰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촉매제는 약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12월 총매출은 추워진 날씨와 세일 연장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11월보다는 양호한 이익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2012년 주당순이익(EPS)을 4.8% 하향 조정한다"며 "소비모멘텀 약화와 신규출점에 따른 부담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