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12년 수익성 회복에 주목 '매수'-대신證

입력 2011-12-13 07:2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신증권은 13일 LG전자에 대해 내년 수익성 회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2년 LG전자의 투자포인트는 수익성의 턴어라운드"라며 "2012년 1분기에 휴대폰 흑자전환(영업이익률 0.4%), HE 및 HA 부문의 신제품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및 이익개선이 추가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보면 2011년 3분기 -319억원에서 4분기 1044억원, 2012년 1분기 1952억원, 2분기 2741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 기업은 삼성전자와 애플이며, 2012년에 LG전자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시장진입에 성공하면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