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유럽 훈풍 1900선 등락 지속

입력 2011-12-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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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유럽발 훈풍에 1900선을 기점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오전 10시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67포인트(1.37%) 오른 1900.4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유럽 연합 정상들의 신 재정협약 합의 소시에 190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지수는 이후 상당수 회원국에서는 의회 찬반투표나 국민투표를 거쳐야 협약이 발동한다는 점에서 우려와 구체적인 해법이 모자란다는 평가 속에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189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 프로그램이 순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재차 1900선 고지를 넘보는 등 1900선을 전후로 오르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홀로 38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8억원, 338억원씩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05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220억원 매물이 나오면서 8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전 업종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전기가스업이 2% 이상 오르며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동반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POSCO, 한국전력, 하이닉스가 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7개를 더한 565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 포함 219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6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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