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자회사 워크아웃으로 불확실성 제거-KTB證

KTB투자증권은 2일 대림산업에 대해 자회사인 고려개발 워크아웃 신청은 오히려 불확실성 제거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지분 29.75%를 들고 있는 고려개발이 워크아웃 신청했다”며 “고려개발의 추가 자금지원 가능성은 크지 않을것이란 점에서 지난 2009년 5우러 삼호 워크아웃때보다는 그 충격이 덜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시가총액에서 여천NCC등의 자회사가치, 순차입금을 제한 영업가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6배에 불과하다”며 “그동안 밸류에이션 할인요인이었던 자회사 리스크의 불확실성 제거로 타 대형사와의 밸류에이션 갭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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