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 출신의 무역통상 전문가, 국제감각과 조직융합에 탁월
코트라 신임사장에 오영호(吳永鎬 59·사진)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임명됐다.
1일 코트라와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오 신임사장이 코트라 신임사장에 최종임명됐으며 이르면 5일 취임할 예정이다.
오영호 신임사장은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로 1980년 공직에 입문했다. 그간 상공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駐 미국 상무관 △ 산자부 산업기술국장 △ 산자부 자원정책실장 △ 대통령 산업정책비서관 △산자부 제1차관 △ 서울 G20비즈니스서밋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등을 역임한 무역통상 전문가다.
평소 소탈한 성품과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잘 알려진 오영호 신임사장은 친화력이 뛰어나 조직융합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무역통상 부문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국제 감각을 갖추어 코트라 사장으로 최고의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코트라 내부에서도 중요한시기에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폭 넓은 네트워크 역량을 가진 오 사장이 50주년을 맞는 코트라 사장으로 오게 된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중소기업들도 오 신임사장이 산자부 차관, 무역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우리 중소기업의 실상을 잘 알고 있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