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한 코스닥기업들 가운데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차바이오앤으로 집계됐다.
3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총 52개 코스닥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1 사업연도 3분기 연결실적분석’에 따르면 차바이오앤의 3분기 영업이익은 21억5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47.51% 급증했다.
차바이오앤에 이어 이엠텍이 25억2800만원으로 863.54% 증가해 2위를 기록했고 동화홀딩스는 74억2800만원(803.73%)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넥스콘테크(309.76%), 파인테크닉스(274.59%), 이라이콤(184.21%), 에스코넥(104.21%), 에코에너지(100.24%)로 세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영업이익이 가장 감소한 기업은 KH바텍으로 전년동기대비 92.2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