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도넛 ‘LET IT SNOW’ 2종을 12월 한 달 동안 한정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눈사람 모양의 ‘스노우맨(Snowman)’과 도넛 위에 슈가 파우더로 눈꽃 모양을 형상화한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로 구성됐다.
‘스노우맨(Snowman)’은 크리스피 크림이 2007년부터 12월에만 선보이고 있는 특별한 도넛이다. 매년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변신을 거듭해 고객의 눈과 입 모두를 사로잡고 있다.
화이트 초콜릿 아이싱을 입은 도넛 위에 다크 초콜릿으로 눈과 입을, 메이플 사탕으로 노란색 코를 만들고, 딸기잼으로 빨간 목도리를 표현해 포인트를 줬다. 올해에는 ‘스노우맨(Snowman)’을 스트로베리 필링으로 가득 채워 상큼함도 더했다.
하얀 눈꽃이 내린 도넛도 있다.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초콜릿 아이싱을 입힌 쉘 도넛에 커피향이 가득한 헤이즐넛 쿠키 필링을 가득 채우고 슈가 파우더로 눈꽃 모양을 표현했다. 초콜릿색과 하얀색 슈가 파우더가 대비를 이뤄 입맛을 더욱 자극한다.
더즌 구매 시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LET IT SNOW’ 도넛을 맛볼 수 있다. ‘스노우맨(Snowman)’과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각 3개씩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6개로 구성된 ‘Holiday 더즌’은 단품 구매 시보다 약 21% 할인된 가격인 1만2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나형극 롯데리아 KKD사업본부 팀장은 “언제, 어디서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LET IT SNOW’ 도넛 2종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의 세트 메뉴도 선보이게 됐다”며“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루돌프 무릎담요와 도넛으로 다가오는 연말 주위 사람들과 함께 달콤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