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 환영식, 포지션은 스프링 캠프이후…

입력 2011-11-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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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친정팀 넥슨 히어로즈로 복귀한 이택근이 환영식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이택근은 29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자유계약선수(FA) 영입 환영식에 참가해 "넥센을 떠날 때는 중고참급이었지만 이제는 고참급 선수로 돌아왔다"며 "고참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넥센의 가라 앉은 팀 분위기를 언급하며 "고참으로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덧 붙였다.

이 자리에서 김시진 넥센 감독은 이택근의 활용방안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지만 전력의 핵심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택근의 포지션은 내년 스프링캠프의 훈련 기간 중 자신있어 하는 포지션을 찾아서 정하겠다"고 말했다.

이택근은 지난 20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해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16억원, 연봉 7억원, 플러스 옵션 6억원 등 총 50억원에 넥센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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