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APEC중소기업혁신센터’를 통해 내달 5~10일까지 말레이시아에 컨설팅팀을 파견해 현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중진공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팀은 현지 기업과 진출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생산 및 인력관리 등 전반적인 관리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개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APEC중소기업혁신센터‘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역내 중소기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의 제의로 2006년에 설립돼 현재 중진공에서 운영중이다.
APEC중소기업혁신센터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APEC 역내 개도국에 진출한 한국 및 현지 중소기업 총 70개사에 경영 및 기술분야의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올해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페루, 미국 현지 중소기업과 진출 한국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