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소폭 상승

중소기업중앙회는 14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9월(72.3%)대비 0.5%p 상승한 72.8%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은 전월대비 0.9%p 상승한 71.2%를 나타낸 반면 중기업은 0.3%p 하락한 76.3%을 기록했다. 일반제조업(72.1%)과 혁신형제조업(75.4%)은 각각 0.4%p, 1.1%p씩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인쇄기록매체복제업과 1차금속, 기타운송장비 등 15개 업종에서 상승했고, 의료·정밀·광학기기및시계, 기타기계및장비,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및통신장비를 포함한 7개 업종은 떨어졌다.

중기중앙회 측은 지난달 평균가동률이 소폭 상승한 것은 자동차, 철강 등 주력분야의 수출호조와 추석연휴 마무리에 따른 기업들의 사업 본격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 업체 비율은 44.0%로 9월(44.2%)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