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 “스마트TV 노래방 서비스 인기”

입력 2011-11-29 10:45

장효진 기자

금영은 ‘스마트TV 노래방 서비스’를 제공한 지 한 달 만에 4만여명이 다운로드 하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금영은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노래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최초 보급한 바 있다.

‘금영 노래방 앱’은 스마트TV에서 간단한 실행만으로 기존 노래반주기에 준하는 2만3000여곡의 노래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영 노래방 앱’은 특히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등록해 TV 화면으로 볼 수 있는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금영 웹사이트(www.ikaraoke.kr) 마이페이지 메뉴에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등록한 후 스마트TV의 이용안내 메뉴에서 선택하면 된다.

‘금영 노래방 앱’은 무료로 제공되는 45초 미리듣기 서비스를 이용해 원하는 곡을 선택할 수 있으며 1일 1500원, 1개월 5000원권을 구매하면 된다.

금영 이준호 미디어 사업팀장은 “스마트TV용 노래방 앱은 기존에 서비스를 선보인 IPTV나 케이블TV와는 달리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 스마트TV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접목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