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13개 자산운용사가 헤지펀드 운용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주 헤지펀드 운용조건을 만족하는 15개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인가 신청을 받았고 이중 ING자산운용과 NH-CA자산운용을 제외한 총 13개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인가 신청을 한 곳은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우리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운용, 미래에셋맵스운용, KB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알리안츠자산운용, 산은자산운용, 동양자산운용, 교보악사자산운용 등이다.
금융위는 이번주 중으로 인가 심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인가가 끝나면 회사별 상품등록 절차를 밟아 다음달 중순부터는 헤지펀드 판매 및 운용이 가능토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