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업계 최초 ‘탄소캐쉬백’ 프로그램 참여

입력 2011-11-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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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제품 구입고객 포인트 적립…적립금 10%는 공익사업에 활용

넥센타이어가 타이어 업계 처음으로 ‘탄소캐쉬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넥센타이어는 28일 “내달 1일부터 친환경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탄소캐쉬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탄소캐쉬백은 지식경제부가 총괄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탄소 제품 구매자에게 판매액의 일정비율을 ‘탄소캐쉬백 포인트’라는 경제적 혜택으로 되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회사측은 대상 제품인 ‘엔블루 에코’는 에너지관리공단 탄소캐쉬백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탄소저감 효과를 인정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고객이 해당 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할 때 3000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프로모션 초기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은 탄소캐쉬백 2000점을 추가로 지급해 총 5000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금 가운데 10%는 녹색성장기금으로 조성되어 나무심기 등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제품을 구매하고 받은 온라인쿠폰의 인증번호를 탄소캐쉬백(www.co2cashbag.com)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적립이 완료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탄소캐쉬백 가맹점과 OK캐쉬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 측은 “최근 세계적으로 친환경경영이 중요시 되면서 친환경 이슈는 마케팅차원을 넘어 기업의 미래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가 됐다”며“앞으로도 저탄소 친환경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함께 이러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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