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농심, 강세…라면값 인상에 목표가도 UP

입력 2011-11-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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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값을 올린 농심이 강세다. 수익구조 개선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9시2분 현재 농심은 전날보다 6000원(2.75%) 오른 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은 지난 26일 라면 평균 가격을 6.2% 인상했다.

증권사들은 라면값 인상으로 농심의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며 잇따라 목표가를 올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목표가를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했고 동양종금증권도 기존 25만원에서 28만500원으로 올렸다. 메리츠종금증권과 키움증권은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라면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익 회복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판매가 인상으로 라면 제품의 평균 순매출 단가는 6.5% 상승하고 전체 매출은 830억원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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